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한라도서관 일원에서 숲 자원 중심 휴식·힐링의 가족 참여형 관광콘텐츠인 '숲으로 오라, 제주환경수호대 캠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4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가족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4개의 프로그램(제주환경수호대, 어린이 플리마켓, 어린이 환경 골든벨, 어린이 숲피치)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생태와 환경’을 테마로 숲에서 체험하는 ‘제주환경수호대’는 3일간 6회(회당 20명씩) 운영될 예정이며, 총 120명을 유료로 모집한다.
이와 함께 무료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어린이 플리마켓’의 경우, 하루에 2회(회당 12팀씩 하루 24팀 운영) 진행, 3일간 총 72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환경보호 캠페인 실천을 위한 ‘어린이 환경 골든벨’의 경우, 오는 10월 1일은 8세~10세, 2일은 11세~13세로 나눠 운영(무료)되며,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숲이나 일상에서의 환경실천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어린이 숲피치’는 오는 10월 3일에 진행(무료)되며, 15명을 사전 모집할 방침이다.
‘숲으로 오라, 제주환경수호대 캠프’ 프로그램 참여는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내 ‘2022 숲으로 오라’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