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어촌 활력 기반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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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어촌 활력 기반 구축 사업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0.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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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해녀어업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어업을 지속 유지하고, 유네스코 해녀유산에 대한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는 목적에서 올해 첫 시행되는 어촌활력기반 구축(유네스코 해녀유산 지원)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억 9000만 원, 국비 70% 도비 30%의 재원비율로 지난 8월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시는 지난달 해녀탈의장과 공동작업장 시설을 소유한 어촌계를 자격으로 사업 모집을 진행, 신청한 28곳 해녀시설을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대상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파손된 해녀탈의장 등 신속한 시설복구가 필요한 어촌계 4곳도 포함됐다.

시는 오는 11월 초 보조금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확정해 어촌계에서는 정비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해녀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신축이 완료된 후 들어간 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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