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천, 지방비 2억5천)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제주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2023년 폭염 민감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아동 등) 밀집도가 높고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5곳에 쿨링포그, 스마트벤치, 그늘막 등 기온 저감 시설을 갖춘 기후친화형 폭염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8개 주택에 노후 창호 개선 등 실내환경 개선과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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