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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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0.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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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1월 1일부터 동부지역(남원 수망)에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인 남원거점 소독센터를 상시 가동해 악성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에 대한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6억 6100만 원(국비 281, 도비 380)을 투입, 남원읍 수망리 산143-1번지(서성로 1003)에 최신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완공했다.

이 시설은 세륜시설, 터널식 세척․소독시설, 대인 소독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이 가동돼 축산관련 차량 및 축산관계자 대상으로 부착 유기물을 제거하고 오염원을 소독하게 된다.

남원거점소독센터 신축 운영, 대정거점소독센터(2021.4월~)와 함께 서귀포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상시차단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새가 도래하였고 타 시․도에서 축산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및 전파가능성에 대비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 및 보관, 방역시설 없는 부출입구 진입통제 등 자체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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