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관협력 의료사각지대 치과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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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협력 의료사각지대 치과의료비 지원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1.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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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식생활 불편, 영양불균형 해소 및 구강건강 증진위한 ‘이빨 청춘’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지난 달 18일 의료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지정기탁받고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이하(4인 409백만원)로 치아 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이다.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받은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 지원액은 1인당 200만원으로 15명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질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시는 ‘이빨청춘’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정부지원 선정기준에는 부적합 한, 지원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계속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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