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년 1조 5,935억원...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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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년 1조 5,935억원...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1.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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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935억원 규모 예산안 제출.. 학력향상·인성·미래교육·안전한 학교 등 중점 지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조 5,935억원 규모의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하고, 오는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예산안의 편성 방향과 주요 내용 등을 밝혔다.

내년 본예산은 2022년 1조 3,651억원보다 2,284억원이 늘어난 1조 5,935억원 규모다.

경제여건 개선에 따른 세수 증가로 인해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16.7% 증가했다.

주요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2,702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48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379억원 등이다.

본 예산 편성 방향으로 학력 향상 및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 수요자 중심의 미래교육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제주형 교육자치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투입한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으로, ‘학력 향상 및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1,876억원,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549억원, ‘수요자 중심의 미래교육 강화’에 981억원,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1,247억원, ‘제주형 교육자치 확대’에 979억원을 지원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편성된 예산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며 “단 한 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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