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전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학교주변과 지역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경찰·교육지원청·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협력,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을 계도·점검할 계획이다.
총 100여 명이 참여,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마스크·간식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 26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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