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초기 소득감소분과 일반 농가와의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이행점검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이달 중 지급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94농가에서 258ha를 신청해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283농가 252ha를 확정해 11월 중 2억 3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10,000㎡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2021년에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316농가에 친환경농업 직불금 2억 9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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