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눠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자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에서는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은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