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학대위기 의심아동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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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 학대위기 의심아동 전수조사 실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2.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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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위기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빅데이터(복지사각지대정보 28종, 위기아동정보 16종)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위기 의심가구로 예측, 통보된 18세이하 353명 아동들에 대해 오는 3월 2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공무원이 가구 방문 후, 아동과 직접 대면상담 아동의 안전, 성장과 발달 및 위기상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구확인을 통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공무원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방문거부 등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112신고 및 경찰 수사의뢰 등 아동의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 1,119명 전수조사를 통해 261건 상담 및 서비스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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