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성산읍에 방문한 여자축구팀(19개팀·500여명)에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자 성산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여자축구 전지훈련 리그를 운영했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훈련 여건을 개선함과 동시에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과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선수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성산읍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유수의 많은 팀이 전지훈련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보강 등을 통해 대표적인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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