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도민회 김대현 회장과 양영주 부녀회장이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부산지점을 방문,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함께 하는 全도민 대상 ‘나눔실천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부산제주도민회는 1946년 9월, 부산지역 내 제주도민들의 행복 창출과 발전을 위해 결성, 약 22만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인 제주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장은 “고향 제주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김만덕나눔 적금’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제주은행 부산지점장으로부터 들었다”며 “가난과 배고픔에 허덕이던 제주도민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그 의미를 이 곳 부산지역에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만덕나눔 적금’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발현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12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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