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형교차로 외 3개 교차로에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차량 등록대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주요교차로 교통지체로 교통소통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에서는 차량정체가 빈번한 도심지 교차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형교차로를 포함한 총 4개 교차로에 대해 좌회전 차로 연장 또는 추가 운영,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 교차로 구조개선 정비계획이다.
정비 대상 4개 교차로는 (애조로) 노형교차로, (애조로) 오라교차로, (연북로) 한라도서관입구 교차로, (연삼로) 동화로진입 교차로.
시는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사고 잦은 삼화지구교차로는 현재 사업 추진중이며, 올해 5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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