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봉수)에서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아나바다 책(BOOK) 장터 참여자 20팀을 모집한다.
아나바다 책(BOOK)장터는 책을 소재로 아: 아껴쓰기(훼손 도서 전시), 나: 나눠쓰기(북플리마켓), 바: 바꿔쓰기(독서인들의 도서 교환전), 다: 다시쓰기(훼손된 그림책 팝업 업사이클링 체험)로 구성하여 시민주도의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플리마켓 판매자는 총20팀(어린이10, 일반5, 청소년5)을 모집, 도서 기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아나바다 BOOK 장터에 함께할 북플리마켓의 판매자와 도서 교환전 기증 참여자를 4월 5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를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064-728-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민이 직접 선택한 올해의 책이 선포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