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일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별도고사장) 등 5곳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97명, 고졸 247명으로 총 385명이 접수, 고사장별로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는 279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94명, 제주교도소에서는 5명, 제주소년원에서는 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7세(여), 중졸 76세(여), 고졸 82세(남), 최연소자는 초졸 11세(여), 중졸 12세(여), 고졸 13세(여)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 24일에는 검정고시 시험 진행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 지난 3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시험 당일 발열자, 호흡기 증상자 등은 별도고사실에서 응시, 마스크(권고), 수험표, 신분증, 흑색볼펜(초), 컴퓨터용 사인펜(중·고) 필찹, 답안지 수정 시 수정테이프, 수정액 등 사용 불가, 점심시간에 밖에서 식사 가능(단, 휴대폰은 점심시간만 사용 가능), 고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입장 소요시간을 고려해 고사장 일찍 개방(07:00~), 코로나19 확진자 별도고사장 신청 절차 안내하고 있다.
합격자 공고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00에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검정고시-합격자 발표를 통해 실시,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