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구림 화암마을, 관광마을로 비상…숲 체험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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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림 화암마을, 관광마을로 비상…숲 체험관 준공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19.06.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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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순창향 관광농원에서 화암마을 숲 체험관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순창군 제공) 2019.6.28 /© 뉴스1
2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순창향 관광농원에서 화암마을 숲 체험관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순창군 제공) 2019.6.28 /© 뉴스1

 

전북 순창 구림면 화암마을이 숲 체험관 준공식을 갖고 순창의 대표 관광마을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28일 순창 구림면 순창향 관광농원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순창군 의원 및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암마을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화암마을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5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숲 체험을 테마로 마을 소득증대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3년간 총 6억46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화암마을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숲 체험을 테마로, 숲 체험관과 숲속교실, 숲 체험탐방로 조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과 마을 단위 컨설팅사업으로 지역민의 역량강화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이 사업은 최근 도시민의 전원생활, 여가와 농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관광트렌드와도 잘 맞아 떨어져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마을로 변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림 화암마을은 인근에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과 추령 장승촌, 훈몽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관광 거점마을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준공식은 구림 화암마을의 발전을 위한 첫 시작이다”며 “농촌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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