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한국외대 중동연구소와 공동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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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한국외대 중동연구소와 공동 콜로키움 개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5.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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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소장 유달승)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이질문화의 혼종공간’이라는 주제로 제9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지난 2월 24일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선행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네트워크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콜로키움 강연자로 나선 탐라문화연구원 김준표 학술연구교수는 ‘혼종의 사회적 현실, 차별을 쿰다(CUM多과, 품다)’, 김진선 학술연구교수는 ‘이질적 공존의 혼종 공간에 대한 사유 –제주(섬), 道’를 주제로 각각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을 진행했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2018년 예멘 난민 제주 출현 이후 난민, 이주민, 다문화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정책 인문학으로서 ‘쿰다인문학’ 정립에 힘써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도 제주의 쿰다 문화가 세계 각지에서도 보편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문화임을 확인함으로써, 제주학의 세계화, 제주학의 보편성 확보에 매진해온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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