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2023 꿈나무 기자단'을 발족해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어린이 기자단 41명을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자단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을 진행했다.
기자단 모집 현황은 41명(남자 17명, 여자 24명 / 15개 학교)이다.
특히, 이번 꿈나무 기자단은 시와 지역 교육청이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서 타지역 사례와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는데 이날, 두 기관장(서귀포시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어린이들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소통의 장'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위한 현장 특별취재를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험(서귀포 예술의전당 / 6.10.), 어린이 숲 체험(서귀포 치유의 숲 / 6.17.), 습지탐방(물영아리오름 등 / 6.24.), ④ 목재체험(붉은오름 휴양림 / 7.1.) 등 체험을 통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발행되며, 글과 그림・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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