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기후변화 전문교육시설인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시설 및 교육․홍보 콘텐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는 2007년 환경부와 제주도가 체결한 기후변화대응시범도 조성 협약에 따라 제주도에서 2009년 시설규모 1,601.29㎡(지상 2층, 강의실 2개, 홍보관 1개, 체험관 1개)로 설립했다.
그 동안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건물과 교육․홍보물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의 노후화 및 체험관의 교육․홍보 콘텐츠 부족 등으로 매년 이용객 만족도가 저하돼 시설 개선 등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최초 기후변화 교육 및 체험 홍보시설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중심의 교육 및 홍보․체험 콘텐츠로 개선하고자 시설개선을 위한 국비 15억원 확보(총사업비 30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센터 건물을 탄소중립건물(에너지제로빌딩)으로 그린 리모델링하는 사업과 센터 2층에 마련된 교육․홍보관을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 콘텐츠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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