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문화·문화공간 연계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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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역문화·문화공간 연계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6.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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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역 내 일상문화 향유와 문화 균형을 위해 문화공간과 지역문화를 활용한 ‘제주문화예술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휴공간 활용 ‘연결공간 프로젝트’ 조천리 용천수문화센터 운영은 제주시 동부권 유휴공간인 조천리 야학당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용천수문화센터에서 문화 프로그램 ‘용천수 아트로드’ 를 시작으로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물 문화 세미나, 용천수 탐방 프로그램, 합창․댄스 등 마을주민 동아리, 민병훈 영화감독이 참여하는 ‘영화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오는 9월 용천수 문화축제와 아카이브 등 기록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문화공간 연계 ‘ᄀᆞ치:가치 프로젝트’ 4개 권역별 6개 사업 선정은 제주시, 서귀포시, 동부, 서부 등 4개 권역별 민간문화공간 대상 문화거점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인 ‘ᄀᆞ치:가치’ 사업도 본격 진행된다.

지난 5월 4개 권역별 민간공간을 중심으로 문화기획자·예술가·지역주민이 참여하는 6개 컨소시엄팀이 선정, 지역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실행 및 아카이브도 추진할 계획이다.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예술요원-도내 청년예술인 협연해 6월 ~ 11월까지 읍면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문화 수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예술요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도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6월은 대금, 피리 연주자 등 예술요원(6명)이 12회에 걸쳐 교육 및 공연을 진행, 휴가철인 7월에는 이호해수욕장 등지에서 5회에 걸쳐 예술요원 5명과 도내 예술인 9명이 협연하는 해변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네트워킹 데이 하반기 개최, 문화예술 담론의 장 마련했다.

이밖에도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예술섬 활성화사업 추진성과 공유회 및 전략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문화기획자, 예술가, 큐레이터, 활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와 도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연, 토론, 포럼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역할과 실천방식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도민들이 생활권 내 문화활동을 향유하도록 지역의 문화공간과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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