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콰이어 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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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콰이어 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 한기완 기자
  • 승인 2023.07.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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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 제4회 아리아콰이어 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물
▲ 제4회 아리아콰이어 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물

제주 도내 남·여 직장인들과 주부·학생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아리아콰이어은 오는 22() 오후 16:00분에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내 아라뮤즈홀 공연장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자신의 기쁨과 희망을 찾고 나아가 지역 봉사와 문화예술의 소통을 통해 구성된 아리아 콰이어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청량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부제로, 지휘자 정용택 등 아리아콰이어합창단과 특별연주자로 비올리스트 윤소희, 피아노 백진호, 아리아 어린이 합창단, 반주자 홍지영, 트레이너 강유미, 퍼커션 이병준, 어린이 합창단 반주자 등 55여 명이 참여하며, 가곡과 K-Pop, 그리고 가요 등 다양한 곡들로 60여 분 동안 진행된다.

제3회 정기연주회  공연모습
제3회 정기연주회 공연모습

공연은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다시 봄이 오면’, ‘수선화등 아름다운 가곡을 시작으로 특별연주자 비올리스트 윤소희의‘3 Fantasiestücke for Viola and Piano, Op. 43 Carl Reinecke I. Romance, III. Jahrmarkt-Szene-eine Humoreske, 섬집아기(이흥렬)’ 연주가 마무리되면 다시 아리아콰이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Butterfly’, ‘아름다운 강산에 이어 아리아 어린이 합창단의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소녀의 꿈’, ‘네가 있어 행복해를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로 최정훈 편곡자의 편곡한 트로트 메들리를 양은희 안무로 짠짠짠’,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사랑의 재개발’, ‘아모르파티등의 다양한 곡들로 구성했다.

제4회 공연을 앞둔 연습중
제4회 공연을 앞둔 연습중

이번 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공연장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고경남 단장은 음악은 정서적 풍요로움과 안정감 그리고 기쁨, 즐거움을 주며, 피곤한 일상에서 새로운 힘을 주는 원천이다라며, “합창은 여럿이 어우러져 하나의 목소리로 좋은 화음을 내어 마치, 정원의 만발한 꽃처럼 여러 소리가 하나의 울림을 만드는 예술의 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생활 속에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과 하나 되는 아리아콰이어 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에서 화음과 선율을 통하여 많은 도민과 함께 아름다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제3회 공연을 마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이웃사랑성금기탁
제3회 공연을 마치고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이웃사랑성금기탁

한편, 아리아콰이어는 제주 도내 남녀 직장인과 주부, 그리고 학생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서 20181219일 창단하여 201922일에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사랑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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