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 6월말 기준 개명, 출생, 등록기준지변경신고 등 인터넷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신고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서귀포시 지역 매년 상반기 인터넷 신고건수는 2019년 87건(개명 82, 출생 5), 2020년 102건(개명 78, 출생 22, 기타 2), 2021년 106건(개명 102, 출생 2, 기타 2), 2022년 113건(개명 80, 출생 3, 등록기준지변경 29, 기타 1), 2023년 131건(개명 89, 등록기준지변경 41, 기타 1)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 신고내역을 보면 개명 신고가 89건(67.9%)로 가장 많았고, 등록기준지변경 신고도 2021년 7월 인터넷 신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2023년에는 41건(31.3%)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가족관계등록 인터넷 신고는 신고인의 인증서가 있으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s://efamily.scourt.go.kr)에 접속 신고할 수 있으며, 출생, 개명, 등록부 정정, 등록기준지 변경,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등 총 6종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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