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만족도 조사 결과 98.1%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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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만족도 조사 결과 98.1% 재방문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8.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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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관광지 만족도, 동반유형, 재방문 의향 등 16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500명중 40대 296명(19.7%), 20대 272명(18.1%) 20대이하 270명(18%) 순으로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큰 차이 없이 골고루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역으로는 서울 20.7%(311명), 경기도 20.5%(307명)지역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대구, 해외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기타(455명/30.%), 지인추천(349명/23.3%), SNS(259명/17.3%) 홈페이지(207명/13.8%) 순으로 응답했는데 기타로 응답한 관람객 대부분이 제주 여행 중 알게 된 경우와 재방문으로 기존에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1,066명/71.1%)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친구, 단체, 혼자순으로 조사돼 가족단위 관광패턴이 뚜렷한 현상을 보였다.

방문횟수 질문에는 두 번이상 재방문한 관람객이 855명 57%, 재방문자 중에 4번 이상 방문한 관람객도 292명(19.5%)로 조사됐다.

관광지 전반적인 만족도 질문에는 응답자중 1,317명(87.8%)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편의시설 만족도 항목에는 1,248명(83.2%)이 만족으로 조사되었는데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관광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보수․보강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한 결과로 평가됐다.

직원 친절도에서는 만족 이상을 답한 관람객이 1,334명(89%)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번 설문 조사시 기타 개선할 사항이나 반영할 의견으로 무더위를 시킬 수 있는 쉼터 및 그늘막 부족, 물품보관소 확대 설치, 전기차 충전소 확대 건의 등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을 확보해 관람객 쉼터 및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천지폭포 야간경관 조명사업도 추진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영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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