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제주목 관아 일대서 야간 버스킹 공연 진행
상태바
세계유산본부, 제주목 관아 일대서 야간 버스킹 공연 진행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8.2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목 관아에서 야간 개장과 함께 늦여름 더위를 식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오는 25~26일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2023년 버스킹 공연 및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덕정 광장에서 ‘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진행,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댄서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이 4인 4색의 매력을 뽐낸다.

26일에는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수문장 교대식과 전통 무예시범이 열린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마지막 주 금·토일에 진행, 버스킹 공연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정기공연은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뤄진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도의 자랑스러운 명소인 제주목 관아가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원도심 상권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제주목 관아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월·화 제외)되는 제주 목관아 무료입장 야간개장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지금까지 야간개장 기간에 총 1만 3,127명(8월 20일 기준, 내국인 10,619명, 외국인 2,508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