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지역 전통시장 5곳과 상생금융 위한 ‘장금이 결연’ 체결
상태바
제주은행, 지역 전통시장 5곳과 상생금융 위한 ‘장금이 결연’ 체결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8.2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은행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금이 결연’을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과 체결했다.

‘장금이 결연’의 ‘장금’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다.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 부산·경남, 광주에 이어 5번째로 제주에서 결연을 맺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도내 5개 전통시장(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시장(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우혁 은행장은 “상대적으로 금융 인프라가 부족하고 사업 환경이 어려운 제주지역에서 제주은행이 대표로 장금이 결연을 맺게 되어 영광이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결연을 계기로 ‘커뮤니티 뱅크’로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사기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연식 이후에는 제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장금이 결연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제주도내 소상공인 대상 대출금리 우대 ▲소상공인 대출거래 고객 대상 금융사기 보상보험 무료 가입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장금이 전용 상담창구 개설 ▲금융사기 신속대응 핫라인 구축 및 홍보활동 강화 ▲ESG관점 전통시장 방문객 대상 에코백 대여 ▲제주지니 활용 전통시장 무료홍보 및 판로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