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을 위해 9월중 환경부와 합동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대상이다.
시 관내에는 403곳(어린이집, 주택단지도시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 이번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실외 놀이시설 20곳이다.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을 대상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검사, 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에 함유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폼알데하이드) 간이측정 및 정밀검사, 바닥 모래에 기생충(란) 검출 여부 정밀검사를 실시, 정밀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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