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점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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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점관리 실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9.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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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기‧수질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54곳 중 4종 사업장 53곳(대기 35, 수질 18)에 대해 중점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배출사업장 중점관리는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 추석 연휴 전(9.11~9.27)에는 중점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하여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2단계 추석 연휴 기간(9.28~10.3)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기후환경과(주간), 시청 당직실(야간)을 운영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 연휴 후(10.4~10.6)에는 1·2단계 기간 중 문제발생 등 관리가 필요한 업소 등을 재점검하고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오염물질 무단유출, 배출시설․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여부 등을 주로 점검하고, 공업지역 및 상수원 상류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중점관리 기간 중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 즉시 현장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각종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상황실(☏760-2921 또는 국번없이 128)로 신고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추석 연휴 특별점검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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