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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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9.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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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주시 오일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지난달 25일 제주은행을 비롯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과 체결한 ‘장금이 결연’의 일환이며, 오일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서귀포올레시장, 동문시장, 한림오일장, 세화오일장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가두 캠페인에는 박우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 시장을 찾는 고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방안과 관련한 안내장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을 전파했다.

최근 모바일청첩장, 택배회사, 가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앱설치 및 URL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휴대폰에 개인정보(신분증 등)를 저장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은 “누구나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수법이 교묘해지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최근 범죄수법과 사기예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커뮤니티 뱅크’로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가족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우리가족 암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은행 모바일앱(JBANK)을 통해서 우리가족만의 추억이 담긴 암호를 만드는 이벤트에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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