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조성을 위해 국비(기후대응기금) 2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도시숲 조성사업의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예산 확보 절충으로 국비(기후대응기금) 20억 원과 지방비 20억원을 확보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인 도로변에서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저감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수종을 식재해 상록수와 낙엽수, 관목을 적절히 배치하는 사업이다.
한편 2022년에는 공항로 주변 서부공원 외 1곳 2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올해에는 달무교차로 외 1곳 7ha를 생태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에게 친숙한 자연친화적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심 내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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