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오는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관내 오름 등 산불취약지 산불인화물질 제거 사업 추진, 산불진화인력 채용, 산불감시초소 정비 실시, 산불진화장비 점검 등 산불조심기간 도래 전 산불대응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본청, 읍·면·동 1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적극 대응키로 했다.
본청 및 읍·면·동 12곳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운영하고 고근산 외 4곳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20명(감시원 65명, 진화대 55명)을 배치하고 진화차량 15대 전진배치, 이동식저수조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수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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