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성마을회, 야간 퍼포먼스‘노인성, 소원이 닿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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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성마을회, 야간 퍼포먼스‘노인성, 소원이 닿다’ 공연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10.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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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성마을회는 남극노인성을 주제로 한 야간 퍼포먼스‘노인성, 소원이 닿다’공연 고도화 추진 결과물을 확인하는 공연이 오는 24일, 27일, 29일 걸매생태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부터 걸으며 듣는 별해설의 사전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걸매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올해에는 10명 남성마을 주민 연기자들과 다수의 천지동 주민들이 서포터로 참여하고 남극노인성 별해설을 전문적으로 해온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 소속 별해설사들이 참여해 남극노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전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일몰 후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출발하여 걸매생태공원으로 이동하는 30여분 동안 동행한 별해설사로부터 노인성과 천지동 얘기를 듣게 되고 그 후 관객들이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노인성, 소원이 닿다’ 본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남다른 순간이 될 것이다.

이 사업은 해수면 바로 위에 뜨는 남극노인성이 남성마을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데 반해 다른 마을에서는 보기 어렵고, '세 번 보면 무병장수 소원성취 한다'는 역사기록에서 착안해 22년 JDC형 DMO마을공동체지원사업으로 걸매생태공원을 무대로 활용한‘별의 마을 남성마을 노인성, 소원이 닿다’를 최초 개발, 지난 3월 18일, 25일 이틀에 걸쳐 시범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마을회는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신청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천지동의 고유 컨텐츠로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5월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허지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지동 주민참여예산으로 메인무대, 포토존 등 주요 요소들을 보강해, 세밀한 퍼포먼스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고, JDC형 DMO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개발했던 남성마을 상징을 활용, 기념품 시제품 2종도 제작했다.

문의 남성마을회(064-763-5645),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4-76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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