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가을철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대형버스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자치경찰단(관광경찰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청(안전정책과), 제주경찰청(경비교통과), 제주교육청(안전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대형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등 다수 인원 수송 시 대열 운행 최소화(조별 분산 운행)와 이동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행렬 끊길 시 신호 준수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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