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중화권 동계시즌 프로모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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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중화권 동계시즌 프로모션 전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1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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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3년도 동계시즌 중화권 국제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중화권 관광시장의 시장 개방 및 지역별 노선 복항 등과 연계되면서 동계시즌 중화권 항공노선이 13개 노선, 주 109편으로 운항이 계획되고 있고 주요거점지역에서 선제적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중화권 관광객은 지난 10월 말 기준 중국(310천여 명, 전년도 대비 4,239% 증가), 대만(58천여 명, 전년도 대비 9,550% 증가) 등으로 제주 해외 관광시장 회복되고 있고 제주 관광시장 회복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장별 맞춤형 핀셋마케팅이 추진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우선 중국 관광시장 개선을 위해 중국 도시 중 1인당 소비지출이 높은 지역(화동지역 및 푸젠성 샤먼 등)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정보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제주 관광을 유도하고, 소비지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개최된 '한국관광 로드쇼'에 참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의 신규 관광지와 SIT(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세일즈 미팅을 진행했다.

또, 샤먼시 SM쇼핑광장센터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계시즌 관광 콘텐츠 및 제주 특색 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향후 상하이지역의 제주 직항노선 안정화와 크루즈 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11.23~24)에 참여, 제주 기항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상하이시 주요 여행업계 팸투어(11.27~12.1), 2030 여성층을 대상으로 제주의 개별 관광 인프라와 신규 관광지, 제주형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개별관광 설명회(11월 말 ~ 12월 중순)를 상하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개최되는 최대 관광박람회인 ‘2023년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 참가를 통해선 중국 내륙 지역 관광객 유치 및 중국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제주 인바운드 시장 중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제주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이 추진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관광협회 및 도내업계 5곳과 공동으로 대만 소비자에게 제주의 캠핑, 힐링, 한류 관광지 등 동계 관광스팟 홍보를 전개했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대만 직항노선 안정화 및 동계시즌 상품 개발을 위해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주요 여행업계 대표 및 상품 개발 담당자가 참가하는 팸투어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국제노선 안정화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핀셋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며 “공사는 내년 중화권 관광시장 100만명 이상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다채로운 제주 콘텐츠 홍보가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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