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1월 10일 ‘제1회 2023년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합격의 의미가 더 뜻깊은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학교밖청소년 합격자 44명과 합격생 가족,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2023년에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원서접수’, ‘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시행했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중증장애인만 해당)을 치를 수 있도록 평생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합격증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합격생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한 정신력과 각고의 노력으로 배움의 꿈을 실현한 합격생들이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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