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성룡)는 지난 18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산체육공원에서 시작해 노형동 4·3 평화 올레길 노형코스와 해안코스 플로킹 봉사활동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동참한 노형동 4·3 평화 올레길 코스 안내판을 제작하는 노형동 4·3 역사 현장 탐방길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레길을 걸으며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이다.
기존 사업체 중심의 코스 명칭을 4·3전문위원과 마을회장의 자문을 받으며 4·3 관련 또는 마을 옛이름 등으로 변경해 4·3 유적지 해설안내판 및 방향판 등을 설치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올레길 플로킹 봉사활동이 주민자치위원회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성룡 노형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노형동 4·3 평화 올레길 뿐만 아니라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노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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