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수도권 도매시장서 비상품 감귤 9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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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수도권 도매시장서 비상품 감귤 9톤 적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11.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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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서울 등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비상품감귤 유통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약 9톤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4~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 4곳에서 감귤 유통상황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감귤 상품가격 크기 초과(71㎜, 극대과) 18개 업체 6,455㎏(약 6.5톤), 품질검사 미이행 4개 업체 2,592㎏(약 2.6톤) 등 22개 업체를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감귤 유통업체는 행정시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노지감귤의 본격 출하 시점에 맞춰 관련기관·부서 합동으로 전국 9대 도매시장에 대한 수시 지도단속을 통해 규격 외 감귤 유통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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