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동장 김신엽)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난 30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노형동에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커피클래스, 라인댄스, 손뜨개교실, 시니어모델워킹 등 총 16개 하반기 강좌를 개설해 모집 첫날부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마지막날까지 337명의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활발히 운영됐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취미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형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형동 주민자치센터가 되겠다“며 “2024년도에는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생활과 여가선용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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