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5일 자매도시 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 기탁은 자매도시 진도군과 동호회 교류로도 인연이 깊은 제주시청 낚시동호회가 자발적인 상호 기부 참여와 꾸준한 교류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청 낚시동호회(회장 강성환)가 진도군에 100만 원 기부금을 전달, 진도군 총무과(과장 이용복)도 제주시에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1989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대표축제 방문 및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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