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적원도와 4·3성 기록화 사업...건축문화연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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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적원도와 4·3성 기록화 사업...건축문화연구 전시회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1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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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와 올해 성과를 담은 전시회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공간에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유휴시설 활성화, 기록화 사업, 시민 건축아카데미이다.

주요사업별 전시 프로그램은 ▶ 유휴시설(산지물) 활성화 영상 전시 ▶ 4·3사건 당시 서귀·서홍·동홍 주민들이 각각 살아남기 위해 축조한 4·3성의 위치를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적원도 위에 복원한 기록화 사업 ▶ 시민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건축물 모형 12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건축아카데미의 성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며, 제주의 아픈 기억인 4·3을 그 당시 축조되었던 4·3성의 흔적을 통해 건축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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