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회원, 산림복지전문가,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자 등이 참석해 산림복지 서비스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산림교육(유아숲, 숲해설)-산림치유 운영 위탁 사업 최종 보고회, 어린이 전용 상상의 숲 운영 사례 보고, 산림교육 참여기관과 간담회로 진행됐다.
올해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 논의를 통해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및 품질 제고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 산림교육‧산림치유 운영 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자배봉식물원, 사려니숲, 치유의숲에 5억 8000여만원을 투입해 추진, 산림복지업 3개 기관 및 지역 연계 전문가가 총 28명 참여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 33,000명이 산림복지 혜택을 받았다.
또한,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연령별‧장소별‧계절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다른해와 특화해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 보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점점 증가하는 산림복지 수요에 맞춰 산림복지서비를 위한 시설 안점 점검 강화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산림복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2024년 어린이 상상의 숲도 확대하여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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