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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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 공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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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해 2022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 2종(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작성 결과를 13일 공표했다.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는 2020년에 처음 개발하고 공표한 국가승인통계로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 및 추이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제주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4대 보험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지역 단위 일자리통계로 제주지역 사업체의 신생․소멸 등 생애주기와 일자리 규모 및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는 기업통계등록부 등 총 4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통계로, 사업체의 신생․소멸 등의 현황을 산업별, 종사자규모별, 조직형태별, 대표자의 성별․연령별 및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활동사업체는 11만6,584개로 전년 대비 7.3% 증가.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2만3,873개(20.5%), 도소매업 2만 2,390개(19.2%), 부동산업 1만9,074개(16.4%)로 전체 활동사업체의 56.1%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신생사업체는 2만2,846개로 전년 대비 4.4% 증가. 산업별로는 사업․임대(22.1%), 전문․과학․기술(12.6%), 운수․창고업(10.3%) 등에서 전년 대비 증가, 2021년 소멸사업체는 1만4,960개로 전년 대비 0.9% 감소.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22.6%), 교육(△13.4%), 예술․스포츠․여가(△12.4%) 등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제주 일자리등록통계는 사회보험 등을 연계한 종사자등록부 및 주민등록자료 등 총 7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통계로, 일자리의 지속․대체․신규․소멸 현황을 기업의 조직 형태, 종사자 규모, 산업별 및 근로자의 성별, 연령, 근속기간, 종사상 지위별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일자리규모는 30만8,500개로 전년대비 1만1,600개(3.9%) 증가,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2만400개(71.4%),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 4만2,700개(13.8%), 새로 생긴 신규일자리 4만5,500개(14.8%), 기업소멸 등으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3만3,900개,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2,600개, 정보통신업 1,600개 등 산업에서 전년대비 일자리 증가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신규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정책기반통계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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