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APEC 제주유치...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경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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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PEC 제주유치...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경품 이벤트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12.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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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도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탐나는전 어플을 통해 APEC 관련 퀴즈를 제시하고, 참여자 중 2,025명을 뽑아 1만 원의 포인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유치 지지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 소비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대행사가 사회환원 차원에서 기획해 시작됐다.

탐나는전 이용자라면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PEC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 풀이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1달 동안 탐나는전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최종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내년 1월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를 기원하는 한정판 카드도 출시한다.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한라봉을 캐릭터화한 ‘고르방’과 ‘부라봉’ 캐릭터 이미지에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라는 문구가 쓰여있고 무료로 배포되는 수량은 1만 장이다.

한정판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선불카드는 탐나는전 어플, 체크카드는 도내 제주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유치 지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APEC 캐릭터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 중이다.

캐릭터 봉제인형과 핫팩, L홀더 및 볼펜 등을 행사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외 각종 행사 현장에서도 고르방과 부라봉 캐릭터가 등장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회의와 숙박시설, 기후, 경호, 관광자원 등 타 경쟁도시와 차별화되는 제주의 강점을 부각 하기 위해 유치신청서 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민간 협업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며 “APEC 제주유치를 기원하고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 위해 탐나는전과 연계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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