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인상했으며, 오는 29일 지원금 신청을 마감한다.
인상된 지원 금액은 1인 세대는 11만 8000원에서 24만 8000원, 2인 세대는 15만 9000원에서 33만 5000원, 3인 세대는 22만 5000원에서 45만 5000원, 4인 세대는 28만 4000원에서 59만 7000원, 지원금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단,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 중 수급자격ㆍ주소ㆍ세대원 수 등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받은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문의: 제주시청 일자리에너지과(☎064-728-2153)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