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항,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상태바
제주시 화북항,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1.1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화북항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에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시 화북항은 지난해 9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에 공모 신청해 해양수산부 주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총 사업비 92억 원(국비 63.5억, 도비 27.2억, 자담 1.3억)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앵커조직 및 어촌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사무실 리모델링, 앵커조직 운영, 주민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앵커조직은 지역에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기획, 생활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민간주체다.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화북 원도심 내 원포구인 화북포구의 어항 기능을 회복하고, 어촌활력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금까지 '어촌뉴딜300사업' 에 7곳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안으로 2019년도 어촌뉴딜 사업지인 2개 지구(함덕, 비양도)의 사업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