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난해 생활폐기물 배출 수수료 세입 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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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해 생활폐기물 배출 수수료 세입 47억원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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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배출 수수료가 47억 8,200만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배출 수수료: 47억8천4백)과 비슷한 수준이며, 2020년~2022년의 3년 기간동안 평균 세입(44억1천4백만원)액 대비 연간 3억 6,800만원(8.3%증)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도별 세입액은 2020년 39억 8,300만원, 2021년 44억 7,700만원, 2022년 47억 8,400만원으로 동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6.7%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47억 8,200만원을 거둬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올려 시민의식 향상과 함께 배출 수수료 세입이 상향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세입 분야별로는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이 42억 5,200만원으로 전년(2022년: 43억2천6백만원) 대비 7,400만원(2%) 감소하였으나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은 5억 3000만원으로 전년(2022년: 4억5천8백만원) 보다 7,200만원(15%) 증가했다.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 감소 사유는 작년도 입도 관광객이 1,334만명에 그쳐(전년 대비 약 4%감소) 대형매장의 판매량이 감소,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증가 사유는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2023.7.1.시행)으로 배출품목이 74품목(157종)에서 157품목(305종)으로 확대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습관화가 시 세입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배출시는 종량제봉투 사용과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 배출”해 주도록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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