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읍면동별로 대청결 청소구역 및 참여인원을 파악한 결과, 35곳 구역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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