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초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4억 원(공사비 12억 원, 지중화 22억 원)을 투자해 가공선로 지중화 및 도로를 정비(L=720m)하는 사업이다.
중앙초교 주변 일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낡은 전신주 등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가 있어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우선 2월부터 지중화 관로 사업을 시행한 후 오는 10월까지 도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중앙초 지중화 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외도초·동광초·오라초·신광초·광양초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