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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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개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2.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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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올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사)제주빌레앙상블의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 공연을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5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제주빌레앙상블이 제주 큰굿에서‘세경본풀이’란 이름으로 구연되던 제주의 대표적 신화 ‘자청비’ 이야기를 창작 사설과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 현대적인 안무로 창작한 음악극 작품이다.

(사)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어야 한다는 목표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작품 개발과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의 자청비는 한국신화 최고의 워너비로 농경의 여신이 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당당한 여인으로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고 농경의 여신으로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데 거침이 없었던 자청비를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지역민들의 공연 관람 경험 높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자의 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감동 후불제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2월 19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공연 당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전문예술법인(사)제주빌레앙상블(☎755-121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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