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 복지 741억 예산...전년대비 14.7% 인상
상태바
서귀포시, 장애인 복지 741억 예산...전년대비 14.7% 인상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2.2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전년(‘23기준 646억원)보다 95억원(14.7%) 늘어난 7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급여 확대, 장애인 맞춤형 돌봄 강화, 장애인·노숙인시설 쾌적한 환경 마련 등 장애친화 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3.6% 올리고, 부가급여도 1만 원 인상했다.

기초급여 (‘23년)323,180원 → (’24년)334,810원, 부가급여 (‘23)8만원 → (’24년) 9만원, 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임금을 도 생활임금으로 인상하여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장애인일자리 임금은 (‘23년) 최저임금 9,620원 → (’24년) 도 생활임금 11,423원, 도전적 행동이 심해 일상생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시행해 장애인 가구의 돌봄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5억 원을 투입해 증개축(1개소), 개보수(3개소), 장비보강(2개소)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조성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들의 인권, 직업교육, 이동편의 등을 위해 32개 사업에 9억 8000만원을 지원,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음 축제가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