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20회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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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20회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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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지난 22일 ‘제20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과 BK21 4단계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 이하 교육연구단),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제주대 BK21 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강연은 ‘에너지 분야의 AI 및 클라우드 응용’을 주제로 아랍에미리트 칼리파대학 윤찬엽 교수와 에르네스토 다미아니 교수, 영국 런던대학교 폴유 교수를 초청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먼저 윤찬엽 교수는 “원자력 발전소의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AI 기술”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원자력 발전소의 네트워크를 고립시킨다하더라도 사이버 보안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원자력발전소 자체 안전시스템을 보강하고, 상호 유기적인 통신을 가능케하는 AI기반 플랫폼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폴유 교수는 “스마트그리드 사이버 보안: 사후 예측에서 사전 예측까지”를 주제로 강연,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이 사이버보안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AI를 통한 자동화된 데이터 기반 방법론으로 인간의 판단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주관적인 편전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에르네스토 다미아니 교수는 “클라우드 컨티뉴엄(Cloud Continuum)의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 MUSA 접근 방식”을 주제로 강연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기업의 자원, 다양한 IOT센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인 “클라우드 컨티뉴엄”을 소개했다.

이어, 초청강연에 참여한 교수와 대학원생, 발표자간 에너지 분야에의 AI 및 클라우드 응용에 관한 후속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초청강연을 준비한 변영철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지능형 서비스는 에너지분야에서의 혁신적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우수 해외 연구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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